현대홈쇼핑 계열사인 HCN의 상장은 현대홈쇼핑의 지분가치를 1천억원 이상 올려줄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제시됐다. 삼성증권은 현대홈쇼핑이 24.7% 지분을 보유한 HCN은 시가총액이 6천억원을 웃돌고 보유지분 가치도 1천667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현대홈쇼핑은 최근 주가하락으로 경쟁사와 비교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4천원에서 14만4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