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외국인이 주도하는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며, 자산주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원화가치 상승과 올해 뛰어난 실적을 낸 데 따른 기저효과로 내년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은 크지 않겠지만, 외국인 주도의 유동성 장세 연장과 국내투자자들의 본격적 귀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중국 위안화 가치가 올라가고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종목들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비유동 자산 비중이 큰 종목이 유리하다며 비유동자산 안에서도 유형자산 및 투자자산의 비중이 큰 종목들의 중장기적 수익률에 관심을 가져야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