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휘발유가 7원↑ 1715.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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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국내 석유제품은 이달 들어 강세를 보인 국제 유가의 영향으로 모두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의하면 전국 주요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보다 7.1원 오른 리터당 1715.5원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 또한 각각 리터당 1517.2원, 1091.9원으로 전주보다 8.1원, 7.7원 뛰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780.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대구가 1697.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그 외 제주는 리터당 1746.6원, 강원은 1721.6원, 전북과 경북은 각각 1702.4원, 1703.9원에 판매됐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향후 국내 유가에 대해 "지난 주 국제유가는 중국의 긴축재정 전망과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로 상승이 주춤했다"며 "다만 그 동안의 상승폭과 원달러 환율 상승을 고려하면 당분간 국내유가는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9일 한국석유공사에 의하면 전국 주요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보다 7.1원 오른 리터당 1715.5원으로 조사됐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등유 또한 각각 리터당 1517.2원, 1091.9원으로 전주보다 8.1원, 7.7원 뛰었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780.0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대구가 1697.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그 외 제주는 리터당 1746.6원, 강원은 1721.6원, 전북과 경북은 각각 1702.4원, 1703.9원에 판매됐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향후 국내 유가에 대해 "지난 주 국제유가는 중국의 긴축재정 전망과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로 상승이 주춤했다"며 "다만 그 동안의 상승폭과 원달러 환율 상승을 고려하면 당분간 국내유가는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