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불확실성 해소가 중요..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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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기업가치보다는 새 주인인 현대그룹의 자금조달과 상환계획에 대한 불확실성 여부에 주목하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오는 11월 23일 앙해각서 체결, 1월 중순 인수대금 5% 납부, 2월 중 잔여 인수 대금을 내는 계획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어야만 우려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인수자와 무관하게 현대건설의 해외수주 능력이나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가능성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과도한 주가하락을 고려해 현대건설 투자의견을 중장기적으로 매수 유지라고 했지만, 목표주가는 11만원에서 7만2천원으로 크게 내려잡았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