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4분기 실적이 나쁘더라도 충격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부증권은 연말 특수성과 TV사업 경쟁심화, 재고관련 비용 등으로 LG전자의 3분기 대비 영업적자가 확대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재료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LG전자가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였던 스마트폰의 내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며, 휴대폰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내년 2분기에는 휴대폰 부문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