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부활을 알리는 현수막이 18일 뉴욕증권거래소 입구에 내걸려 있다. GM은 이날 당초 예상보다 높은 주당 33달러에 재상장하는 데 성공, 총 201억달러를 조달했다. 향후 행사할 옵션을 포함하면 GM의 총 자금 조달규모는 최대 23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다. 지금까지는 미국 비자가 2008년 기록한 197억달러가 최대였다.

/뉴욕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