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사업장 646곳을 조사한 결과, 임금협상을 통해 결정된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5.2%로 지난해보다 3.8%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상여금을 포함한 올해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초임급은 월 229만7천원으로 1년 전보다 10만9천원 많았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