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추세 변함 없다…악재 기회로 활용"-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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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증권은 18일 국내 증시의 상승추세는 변함이 없다며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임태근 연구원은 "과열된 투자심리에 조정의 빌미가 될만한 악재들의 출현으로 당분간 변동성에 확대될 수 있다"며 "그러나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조정을 거친 후 추가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양적완화로 촉발된 글로벌 유동성이 여전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임 연구원은 "최근 여러 경제학자들이 공개서한을 통해 버냉키 의장에게 양적완화정책을 철회해주기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양적완화의 규모축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버냉키 의장은 현재 양적완화정책을 추가로 확대할 의지을 표명하고 있는데 공개서한 때문에 이를 축소할 것이란 우려는 조정의 빌미로밖에 판단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여전히 추세에 큰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악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시장은 그 자체로 기회가 된다"며 "악재의 확대해석보다는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기회로 활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임태근 연구원은 "과열된 투자심리에 조정의 빌미가 될만한 악재들의 출현으로 당분간 변동성에 확대될 수 있다"며 "그러나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조정을 거친 후 추가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양적완화로 촉발된 글로벌 유동성이 여전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임 연구원은 "최근 여러 경제학자들이 공개서한을 통해 버냉키 의장에게 양적완화정책을 철회해주기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양적완화의 규모축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버냉키 의장은 현재 양적완화정책을 추가로 확대할 의지을 표명하고 있는데 공개서한 때문에 이를 축소할 것이란 우려는 조정의 빌미로밖에 판단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여전히 추세에 큰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악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시장은 그 자체로 기회가 된다"며 "악재의 확대해석보다는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기회로 활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