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해외 수주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NH투자증권은 GS건설의 수주가 지난 3분기까지 부진했었지만, 호주 비료플랜트 수주와 함께 4분기부터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 분기 중 브라질과 우즈베키스탄, UAE 등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으며 해외수주 증가에 따라 GS건설의 엔지니어링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2011년에는 주택리스크가 완화되며 해외 성장 기대가 다시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