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011년은 믿어도 좋을 듯-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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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8일 KB금융에 대해 내수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은 부동산 등 내수경기 관련 업종 익스포저가 커 내수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음(-)의 금리 듀레이션갭이 은행권에서 가장 커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이익 상승폭도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총자산 대비 난외 대손상각채권 비중 4.5%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아 향후 부동산 등 내수경기 회복시 부실채권 회수 가능성 크고 비용효율성 개선으로 구조적 이익 개선도 기대된다"며 강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비은행 부문 사업다각화 및 ROA개선 노력도 기대했다. 글로벌 자본규제에 대한 우려가 없는 점도 장점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KB금융의 2010년 실적은 매우 부진하겠지만 미래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 측면에서 이해하면 일종의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며 "잠재부실 일소, 경영효율성, 범위의 경제 추구 등은 이익 모멘텀보다 퀄리티에 대해 기대를 하게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은 부동산 등 내수경기 관련 업종 익스포저가 커 내수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음(-)의 금리 듀레이션갭이 은행권에서 가장 커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이익 상승폭도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총자산 대비 난외 대손상각채권 비중 4.5%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아 향후 부동산 등 내수경기 회복시 부실채권 회수 가능성 크고 비용효율성 개선으로 구조적 이익 개선도 기대된다"며 강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비은행 부문 사업다각화 및 ROA개선 노력도 기대했다. 글로벌 자본규제에 대한 우려가 없는 점도 장점 중 하나로 꼽았다.
그는 "KB금융의 2010년 실적은 매우 부진하겠지만 미래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 측면에서 이해하면 일종의 투자로 해석할 수 있다"며 "잠재부실 일소, 경영효율성, 범위의 경제 추구 등은 이익 모멘텀보다 퀄리티에 대해 기대를 하게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