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회장 "기술지원 통해 中企와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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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변화ㆍ혁신 페스티벌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17일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코오롱 O.I.(변화혁신활동) 페스티벌 2010'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윈-윈 커뮤니티의 실현"이라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이루자"며 "대기업은 시장의 파이를 키우면서 협력사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 그룹 사장단과 임원, 변화혁신 담당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고 팀장급 이하 직원들은 인트라넷을 통해 생중계로 지켜봤다.
행사에서 상생협력상을 수상한 이호경 CNS오토모티브 대표는 "코오롱과 함께 만든 TF(태스크포스)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생산성은 40% 향상됐고 인건비는 16%나 줄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두 회사는 공동 운명체이고 성장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올초 전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며 모바일오피스를 구축한 코오롱그룹은 행사용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임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심사에 참여토록 유도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이 회장은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이루자"며 "대기업은 시장의 파이를 키우면서 협력사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 그룹 사장단과 임원, 변화혁신 담당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고 팀장급 이하 직원들은 인트라넷을 통해 생중계로 지켜봤다.
행사에서 상생협력상을 수상한 이호경 CNS오토모티브 대표는 "코오롱과 함께 만든 TF(태스크포스)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생산성은 40% 향상됐고 인건비는 16%나 줄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두 회사는 공동 운명체이고 성장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올초 전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며 모바일오피스를 구축한 코오롱그룹은 행사용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임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심사에 참여토록 유도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