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호주 최대 비료 생산업체인 PCF사가 발주한 총 3조2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요소비료 생산공장 건설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공사는 GS건설이 설계,구매,시공 일괄 도급 방식으로 진행한다.

GS건설은 발주처에서 자금조달이 완료되는 내년 6월께 공사에 들어가 2014년 말쯤 준공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준공 뒤 세계 최대 규모인 하루 6200t의 요소비료를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