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회복…車·조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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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 전환에 상승반전, 1900선을 회복했다.
17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5포인트(0.41%) 오른 1906.8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전날 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에 1870선까지 밀리며 큰 낙폭을 보였다. 그러나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며 매수규모를 확대에 19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나흘만에 순매수에 나서며 1644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은 694억원의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 13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건설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전자 신한지수 삼성생명 등을 빼고 대부분 오름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로 자동차와 조선주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가 3% 넘게 오르며 포스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상승 중이다.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은 2~8%대의 강세다.
현재 상한가 13개를 비롯한 40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등 396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3개 종목을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7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5포인트(0.41%) 오른 1906.8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전날 미국 증시의 급락 소식에 1870선까지 밀리며 큰 낙폭을 보였다. 그러나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며 매수규모를 확대에 19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나흘만에 순매수에 나서며 1644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은 694억원의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 13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건설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전자 신한지수 삼성생명 등을 빼고 대부분 오름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로 자동차와 조선주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가 3% 넘게 오르며 포스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상승 중이다.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은 2~8%대의 강세다.
현재 상한가 13개를 비롯한 40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등 396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3개 종목을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