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인터플렉스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확대 수혜 전망에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인터플렉스 주가는 오전 11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2,95%)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인터플렉스는 모바일 제품 수요 증가로 FPCB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내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4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애플 내 점유율 증가가 기대되는 2012년에도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