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1. 단국대)이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초읽기에 돌입했다.

박태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광저우의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9초85의 전체 1위를 기록,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예선 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4번 레인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중국의 시텅페이는 49초91로 전체 2위로 결선에 합류, 박태환과의 한판 대결에 나선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