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실적호전에 비해 저평가되었다는 증권사 분석으로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영원무역 주가는 전날보다 250원(2.45%) 오른 1만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영원무역에 대해 생산 기지 이전으로 일부 지연되었던 주문 오더 반영으로 4분기 대폭적인 실적 개선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방글라데시 신규 공장 사이트 가동에 따른 외형 성장 가능성과 IFRS 도입시 해외 자회사 재평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1년 PER 5배 수준에 불과한 낮은 밸류에이션도 매력 적이라고 분석하며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