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3분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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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개발업체인 와이디온라인이 3분기 실적 부진으로 급락세를 보이며 이틀째 하락했다.
15일 와이디온라인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40원(6.06%) 내린 3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2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7% 급감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억8300만원으로 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6억99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3분기 영업이익 급감은 오디션2와 패온라인의 런칭 마케팅 비용 증가와 라이선스 상각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미래에셋 사모펀드가 예당온라인을 인수해 '와이디온라인'으로 사명을 바꾼 이후 주가는 1만2400원을 고점으로 3160원까지 떨어졌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