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이 '서울대 엄친아' 이상윤에게 '퇴짜' 맞은 사연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E채널의 신규 자체제작 프로그램 ‘포커페이스’에 출연한 안혜경은 "평소 절친인 이효리, 메이비와 가진 술자리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던 이상윤과 만나게 됐는데, 술에 취한 나머지 이상윤에게 주사를 부리고 급기야 자신을 때리는 자해 모습을 보였다"라고 충격 고백을 했다.

이에 판정단은 여배우가 자신을 낮추는 행동을 고백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거짓일 것이라 말하는가 하면, 평소 안혜경을 잘 안다는 김종민의 증언이 이어져 열띤 공방전을 펼쳐졌다.

포커페이스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연예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하는 토크 배틀쇼. 토크도전자는 자신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선택해 사전 인증을 거친 후, 본격 토크에 들어간다. 이야기 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심사단을 완벽히 속인 도전자가 우승한다.

탁재훈이 단독 MC로 나선 대국민 스타 뒷담화 프로젝트 ‘포커페이스’는 13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