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이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갤럭시탭이 T모바일을 통해 미국에서 출시된 데 이어 11일에는 미국 최대 이통사업자인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탭은 이후 AT&T와 스프린트 등 다른 통신사업자를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미국내 4대 통신사업자에게 모두 공급됩니다. 미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탭은 7인치 LCD에 안드로이드 2.2 버전을 탑재했으며 각 통신회사에 맞게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버라이즌으로 출시되는 갤럭시탭은 버라이즌에 특화된 콘텐츠인 뮤직, 주문형비디오, 내비게이터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