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문제의 A380' 엔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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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이 10일 에어버스 A380 여객기 3대의 엔진을 교체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날 "최근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영국 런던에 있는 A380 3대의 엔진을 점검한 결과 엔진에 오일 얼룩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조만간 이들 여객기의 엔진을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A380 3대는 현재 비행이 금지된 상태다.
싱가포르항공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4일 호주 콴타스항공의 A380 여객기가 이륙 후 엔진 폭발로 불시착한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싱가포르항공은 이날 "최근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영국 런던에 있는 A380 3대의 엔진을 점검한 결과 엔진에 오일 얼룩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조만간 이들 여객기의 엔진을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A380 3대는 현재 비행이 금지된 상태다.
싱가포르항공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4일 호주 콴타스항공의 A380 여객기가 이륙 후 엔진 폭발로 불시착한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