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올해의 선수상 거머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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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최나연(23 · SK텔레콤 · 사진)이 미국LPGA투어 상금왕,올해의 선수상,최소타수상(베어 트로피)을 향한 멕시코 원정길에 나섰다.
최나연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CC(파72)에서 열리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대회(총상금 110만달러 · 우승상금 22만달러)에 출전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최나연은 이를 위해 비행기를 네 번이나 갈아타는 강행군을 했다.
최나연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랭킹에서 선두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 최나연(178만3000달러)은 상금 랭킹에서 이번 대회에 불참한 2위 신지애(177만9000달러)에게 불과 3534달러 앞서 있다.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는 청야니(188점),미야자토 아이(174점)에 이어 공동 3위(170점)지만 우승포인트 30점을 보탠다면 단독 선두로 나설 수 있다. 최소타수 부문에서는 69.82타로 2위 크리스티 커(69.94타)에게 약간 앞서 있다.
이 대회에는 지난 5월 은퇴한 오초아가 주최자 자격으로 출전해 오랜만에 '골프 여제'의 샷을 선보인다. 청야니,미야자토,커를 비롯 디펜딩 챔피언 미셸 위(21 · 나이키골프)도 출전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최나연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CC(파72)에서 열리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대회(총상금 110만달러 · 우승상금 22만달러)에 출전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최나연은 이를 위해 비행기를 네 번이나 갈아타는 강행군을 했다.
최나연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랭킹에서 선두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 최나연(178만3000달러)은 상금 랭킹에서 이번 대회에 불참한 2위 신지애(177만9000달러)에게 불과 3534달러 앞서 있다.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는 청야니(188점),미야자토 아이(174점)에 이어 공동 3위(170점)지만 우승포인트 30점을 보탠다면 단독 선두로 나설 수 있다. 최소타수 부문에서는 69.82타로 2위 크리스티 커(69.94타)에게 약간 앞서 있다.
이 대회에는 지난 5월 은퇴한 오초아가 주최자 자격으로 출전해 오랜만에 '골프 여제'의 샷을 선보인다. 청야니,미야자토,커를 비롯 디펜딩 챔피언 미셸 위(21 · 나이키골프)도 출전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