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증시는 유로존 위기설과 G20정상회담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최근의 상승추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를 반영하듯 새벽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다행히도 유럽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로 미루어 전일 언급한 바와 같이 유로존 위기감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 보인다. 문제는 G20 정상회담에서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될 환율 문제와 자본 유출입 규제 방안이 예상보다 강력하게 제시될 경우 외국인들의 일시적 수급 둔화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국내 증시는 지난 5월말 이후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원화와 함께 연일 연고점을 갱신해 왔고, 그 주체인 외국인들의 자금은 단기성 자금보다는 장기성 자금 비중이 높았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인들이 무조건적인 차익실현 모드로 돌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금일 거래소 기준으로 5일선을 지켜 주며 추가 상승을 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이번 주 시장은 뚜렷한 수급 주체의 부재에 시달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벤트(옵션만기일, G20정상회담)를 앞두고 국내 시장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겠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에 휘둘리지 말고 포지션 유지에 주력하면 될 것이다. ※쪽집게프로그램 발굴 종목(2010.11.9 장마감 기준) 1.메 이 저 : STX팬오션(028670), 대한생명(088350) 2.강한양봉 : 보성파워텍(006910), 대한생명(088350), 두산중공업(034020), 케이에스알(066340), DMS(068790), 참엔지니어링(009310) 쪽집게방송은 최승욱 대표의 장중 라이브 방송과 테마쪽집게, 메이저쪽집게, 급등재료쪽집게, 첫상쪽집게 등 급등주 매매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쪽집게방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http://www.wow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한국경제TV 고객지원센타(02-6676-0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