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점핑'으로 컴백한 카라가 하반기 가요계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는 "카라가 9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점핑(Jumping)'이 이날 공개되자마자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며 "'루팡'과 '미스터'에 이어 '점핑'까지 매번 신곡들을 발표할 때 마다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점핑'은 강렬한 비트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한·일 양국에서 발표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한 시점에서 카라가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며 "음원 강자 자리를 두고 한층 뜨거운 경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라는 내년 1월 14일부터 방송되는 도쿄TV 드라마 24의 '우라카라'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