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련주들이 전일 급락한데 따른 반등에 나섰다. 지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중국원양자원은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6.7% 오른 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예상밖의 유상증자 발표과 대주주의 편법상장 논란이 빚어지며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 전일 중국원양자원이 유상증자를 철회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반등을 보이는 것. 역시 이틀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연합과기는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 차이나리스크 영향으로 최근 주가가 급락한 성융광전투자, 화풍집단 KDR, 차이나킹, 중국엔진집단 등 중국관련주들도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