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켜고 꺼지는 '태양광 LED 램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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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솔루션 제공업체 '지더블유리더'는 9일 친환경 소형 태양광 집전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LED 램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LED 조명은 스위치가 켜놓은 상태에서 주위가 밝아지면 자동으로 LED 램프가 꺼졌다가 어두워지면 다시 조명이 켜지는 절약 기능이 특징이다.
폴리레진(폴리머 합성수지) 소재를 사용했으며 강아지 모형 등 부분에 가로 3.5cm, 세로 5.5cm의 태양광 집전기를 부착했다. 태양광 집전기를 통해 만든 전기를 니켈 수소 충전지(AA 1.2V)에 저장했다가 LED 조명의 전원으로 사용하는 원리다.
지더블유리더 측은 "이번에 출시한 LED 램프(상품명: 햇살을 머금은 강아지)는 태양광 기술을 가정용 상품에 적용한 첫 번째 인테리어 상품이다"며 "사냥개 비글(beagle)이 램프를 물고 주인의 명령을 기다리듯이 앉아 있는 모형으로 제작, 친근함을 높였다"고 말했다.
LED 램프 전용 쇼핑몰 케빈(www.kevins.co.kr)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5만8000원(무료 배송, A/S 6개월)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