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조인성 "군복무 공백기 두려움 없어…보아 좋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병장' 조인성의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
종합오락채널 tvN 'ENEWS'의 ‘비하인드 스타’에서는 군기관의 협조를 받아 방송 최초로 군 복무 중인 대한민국 톱스타 조인성의 군 생활을 밀착취재 해 독점 공개한다.
1박2일 동안 그의 군 부대를 따라간 제작진은 그의 내무생활을 단독 취재해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조인성의 모습과 군대 선후임들이 직접 밝히는 병장 조인성의 숨겨진 비밀까지 전격 공개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입대 당시 심경과 군복무로 인한 공백기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을 예정. 대한민국 톱스타 배우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늠름한 병장으로 변모한 위풍당당한 조인성의 모습이 공개된다.
2009년 영화 '쌍화점'을 끝으로 공군에 자원입대 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스타 조인성은 “아버지가 공군 출신이라 공군에 대한 동경심이 있어 자원입대 하게 됐다”며 “초반에는 갑작스런 신분 변화로 힘든 점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 교육훈련을 받고 시간이 흐르니까 이제는 정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밝혔다.
또 “입대 전 많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군 복무로 인한 공백에 대해 두려움은 없냐”는 질문에 “10년 동안 열심히 해왔던 일이 잠시 군대 갔다 온다고 해서 한 순간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이 있었다”며 “입대 결정을 했을 때 불안감은 전혀 없었다”고 병장다운 당당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걸그룹에 대해서도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현재 군대에서는 미쓰에이가 대세지만 자신은 무대 위에서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보아가 가장 좋다고.
그 밖에도 조인성만 먹을 수 있는 글로벌 간식과 이로 인해 선임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사연 그리고 군대에서 자신이 출현한 영화는 절대 보지 못하는 남다른 이유 등이 전파를 탈 계획이다.
병장 조인성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