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대문구 미근동 163번지 일대 997㎡ 서대문아트홀을 숙박시설로 재건축 하는 내용의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곳은 용적률 1천85%를 적용받아 지하 4층, 지상 24층짜리 관광호텔이 들어섭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 접해 있는 서대문아트홀은 현재 서울시가 임대해 노인전용 극장인 '청춘극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업무와 판매, 근린생활로 한정돼 있던 이곳의 주용도에 숙박시설을 추가하는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