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미국과 일본,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LP 평가단으로부터 대표기관 사찰을 성공적으로 맞쳤습니다. OECD 평가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촌진흥청 등의 사찰단과 함께 바이오톡스텍의 GLP 운영능력과 시험자료의 객관성, 과학성, 신뢰성 등을 실사, 평가했습니다. 바이오톡스텍측은 "이번 평가단이 한국의 GLP 인증기관은 세계 어디에도 뒤처지지 않는 글로벌 수준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또, "이번 OECD 사찰단의 평가를 통해 세계적인 GLP기관으로 평가받게 됐으며, 글로벌 CRO로서의 도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대표는 "우리나라 GLP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임과 동시에 국내 제약과 바이오 회사들의 신약개발에서의 시험 데이터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