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의 실적 호조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강원랜드가 올 4분기 400실 규모의 콘도증축 완료로 입장객수가 늘어날 것이며, VIP방문자 수 역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매출총량제와 전자카드 도입은 영향이 미미한데다 2012년 영업장 증축 완공을 앞두고 있어 테이블 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동양종금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