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개 협력사와 화합과 소통의 동반성장 결의 산행
지난 4일,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위한 기술교류회도 가져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지난 6일 협력사와 함께 청계산에서 ‘2010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산행에서는 한화건설 이재옹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120개 협력사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여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7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산행은 한화건설과 협력사 임직원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동반성장 결의 산행에 참석했던 ㈜국영지앤엠의 최재원 대표는 “이번 동반성장 산행은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으며 내년에도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한화건설 이재옹 부사장은 “한화건설의 경쟁력은 곧 협력사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4일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갖은 바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