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법무부는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법조윤리시험의 합격자를 5일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응시자 1930명 가운데 1919명이 합격해 99.4%의 합격률을 보였다.시험은 70점 이상이면 통과하는 절대평가 방식이다.이번 시험 성적은 2012년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변호사시험의 총 득점에는 산입되지는 않지만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변호사시험법에 따라 법조윤리시험은 매년 1회 이상 실시토록 돼 있다.법무부는 내년 제2회 법조윤리시험을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등에서 8월말께 실시할 것을 검토 중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