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50선으로 후퇴…개인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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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상승폭을 축소했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던 기관도 순매도로 돌아섰다.
5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9포인트(0.52%) 오른 1952.6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한때 1966.99를 기록, 연고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366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13억원, 1329억원의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상승에 따른 베이시스의 개선으로 프로그램에서는 2359억원의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증권 전기전자 등은 2%가 넘는 급등세다. 반면 건설 운송장비 기계 의료정밀 화학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오름세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은 내림세다.
일본 반도체업체 엘피다메모리의 감산 소식과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중국 LCD공장 승인 가능성 등이 부각되면서 전기전자업종이 강세다. 하이닉스 LG이노텍 삼성전자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등이 2~4%대의 상승세다.
지수의 상승에 증권주들도 화답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등이 2~3%대의 강세다.
반면 STX그룹주들은 자회사 STX유럽의 싱가포르 증시 상장 효과가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급락세다. STX STX엔진 STX조선해양 STX메탈 등이 6~10%대의 하락세다.
상한가 종목은 12개를 포함한 36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47개 종목은 내림세다. 59개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5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9포인트(0.52%) 오른 1952.6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한때 1966.99를 기록, 연고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수에 나서며 366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13억원, 1329억원의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상승에 따른 베이시스의 개선으로 프로그램에서는 2359억원의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증권 전기전자 등은 2%가 넘는 급등세다. 반면 건설 운송장비 기계 의료정밀 화학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오름세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은 내림세다.
일본 반도체업체 엘피다메모리의 감산 소식과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중국 LCD공장 승인 가능성 등이 부각되면서 전기전자업종이 강세다. 하이닉스 LG이노텍 삼성전자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등이 2~4%대의 상승세다.
지수의 상승에 증권주들도 화답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등이 2~3%대의 강세다.
반면 STX그룹주들은 자회사 STX유럽의 싱가포르 증시 상장 효과가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급락세다. STX STX엔진 STX조선해양 STX메탈 등이 6~10%대의 하락세다.
상한가 종목은 12개를 포함한 36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47개 종목은 내림세다. 59개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