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제주에서 '쏘울 상시 시승체험 이벤트'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 중 참여를 원하는 이들에게 시승차를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5차수로 나눠 매일 10대씩 최대 300명에게 쏘울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원하는 시승 일정을 선택하고, 쏘울을 타고 싶은 사연을 올리면 된다. 최종 선정은 추첨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쏘울을 시승할 수 있도록 차량 인수 및 반납을 제주 공항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제주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모든 차량에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모델로 구비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