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이 면제품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에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도입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 포장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브랜드스토리와 TV CF동영상, 라디오 CM송, 제품 제조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농심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500만 명에 달하는 등 모바일 환경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QR코드를 도입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층에 재미와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대진 제품영업기획팀 상무는 "이번 QR코드 도입은 인터넷에 이어 모바일 환경으로 채널을 확대해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한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