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G20 서울정상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환율전쟁 해법과 내년도 환율흐름을 미리 짚어보는 국제환율 세미나를 엽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글로벌 경제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환율 전쟁. 환율 갈등 해결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4대 의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G20 서울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환율 문제를 미리 진단하고 내년도 환율을 예측해보는 '2011 국제환율 전망 세미나'를 엽니다.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와 재계, 금융계의 환율 전문가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입니다. 첫 주제 발표에 나서는 최공필 금융연구원 자문위원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미국과 중국 양국간 환율 갈등구조의 원인을 짚어보고 한국금융이 나가야 할 해법을 제시합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진우 NH선물 리서치센터장은 다양한 실증 데이터와 챠트를 제시해가며 내년도 환율 예측과 환위험 관리방안을 모색합니다. 또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와 배상근 전경련 경제본부장, 정유신 스탠더드 차타드 증권대표 등이 패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입니다. 지정토론 후에는 토론 내용이나 환테크와 관련해 관람객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됩니다. 이번 세미나는 내일(4일) 오전 8시 한국거래소 4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일반인도 무료 관람할 수 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