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동주택 무료 상담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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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아파트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은 입주민간 갈등이 벌어질 경우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무료상담실’을 을지로청사 2동 1층에 설치하고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발표했다.
상담은 변호사와 주택관리사 교수 등 전문가가 맡으며 현재 총 100여명이 확보된 상태다.이들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3명씩 조를 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을 해준다.입주민들을 대표한 현직 입주자 대표회장도 상담에 참여한다.물품 파손에 대한 보수비 부담 여부 등 상세한 내용 등이 상담 내용에 포함되나 조정위원회 등 별도 절차가 있는 하자분쟁·소음분쟁·리모델링·재건축사례는 제외된다.
직접 방문해도 되고,전화(02-6361-3246~8)와 인터넷(http;//housing.seoul.go.kr) 등을 이용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내 주택의 57%가 아파트지만 전문 상담이 부족해 입주민간 분쟁과 소송이 계속돼 왔다”며 “공동주택 상담실을 통해 전문가의 내실 있는 상담으로 입주민들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입주민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무료 상담실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서울시는 ‘공동주택 무료상담실’을 을지로청사 2동 1층에 설치하고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발표했다.
상담은 변호사와 주택관리사 교수 등 전문가가 맡으며 현재 총 100여명이 확보된 상태다.이들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3명씩 조를 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을 해준다.입주민들을 대표한 현직 입주자 대표회장도 상담에 참여한다.물품 파손에 대한 보수비 부담 여부 등 상세한 내용 등이 상담 내용에 포함되나 조정위원회 등 별도 절차가 있는 하자분쟁·소음분쟁·리모델링·재건축사례는 제외된다.
직접 방문해도 되고,전화(02-6361-3246~8)와 인터넷(http;//housing.seoul.go.kr) 등을 이용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내 주택의 57%가 아파트지만 전문 상담이 부족해 입주민간 분쟁과 소송이 계속돼 왔다”며 “공동주택 상담실을 통해 전문가의 내실 있는 상담으로 입주민들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입주민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무료 상담실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