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가구 전문업체인 코아스웰이 G20 정상회의용 의자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코아스웰 주가는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145원(10.18%) 오른 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가격제한폭인 163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아스웰은 전날 G20정상회의에 쓰일 의자로 자사 제품인 CH1500 모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G20 정상회의에 사용되는 상석용 의자 가운데 정상들이 앉을 의자 20개와 수행원용 의자 15개 등 35개를 공급하기로 했다"며 "의자 1개당 가격은 100만원 내외"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