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비전에 대한 낮은 신뢰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이직계획을 가지고 있는 남녀 직장인 567명을 대상으로 이직 동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6.9%가 회사에 더 이상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라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낮은 연봉이 30.5%로 비교적 높았으며, 이 외에 상사와 동료와의 인간관계, 업무와 업종이 맞질 않아서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재 이직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실적을 쌓고 있다는 응답이 3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어 등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응답과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하고 있다는 대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