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보도채널 계량평가 비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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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 보도채널 선정기준과 관련해 계량평가비중을 강화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종편, 보도채널 선정 세부심사기준을 보고했으며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계량평가비중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계량평가 비중을 기존 사례의 평균적인 수준보다 상향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반영해 방통위는 계량평가 비중을 종편 24.5%, 보도 20%로 상향했으며 비계량평가의 경우에도 객관적인 심사가 가능하도록 평가방법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통위는 세부심사항목 배점에 대해 정책목표의 중요도와 함께 각 항목간 배점의 균형, 공익성, 재무, 방송경영, 프로그램, 방송컨텐츠 발전 측면 등 주제별 배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승인 최저점수 설정항목으로는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 실현계획'과 '신청법인의 적정성', '조직 및 인력 운영계획', '납입자본금 규모', '콘텐츠산업 육성·지원계획'으로 결정됐습니다.
한편 방통위는 세부심사기준과 관련해 내일 오후 3시 전문가 토론회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