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유한킴벌리는 기저귀 화장지 등 일부 생활필수품에 대해 정상가보다 15~30% 저렴한 가격의 ‘물가안정 가격인하 제품’을 제작해 이달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아기 기저귀 2종(하기스 골드 3단계,하기스 매직팬티 4단계),생리대 6종(화이트 허브랑 중형 50피스 등),화장지 1종(뽀삐 50m·24롤) 등이다.이 제품은 겉포장에 ‘물가안정 가격인하제품’이라고 표기돼 일반 제품과 구별된다.

유한킴벌리는 해당 품목 전체 공급 물량의 10% 이상을 가격 인하 제품으로 구성하고 기저귀와 생리대는 6개월간,화장지는 3개월간 공급할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