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에서 2분기(7~9월) 1167억원의 영업이익과 917억원의 순이익(세후)를 기록해 직전분기 대비 각각 26.5%와 51.3%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2분기 실적 증가는 채권, 주식, 파생상품 등 전 운용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 & Trading) 과 주식형 펀드/랩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들의 잔고가 크게 증가한 자산관리(WM)부문의 성장에 기인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올 상반기 누적으로 영업이익 2089억원, 순이익 1523억원을 거두며 전기대비 각각 21%, 15.3%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