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④평면]전용률 77.96~79.1%%..일반 아파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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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고 기본 2.6m, 우물천정 2.8m로 높아.. 개방감 탁월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편안하면서도 안정적
동부건설이 11월에 공급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는 비교적 높은 수준의 전용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 5,6일 분양된 바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률이 40%대에 불과해 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낮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아파트는 반대로 전용률이 높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아파트 전용률은 77.96~79.1%%다. 때문에 60~70%수준의 낮은 전용률이 적용됐던 타 주상복합 아파트보다 훨씬 넓은 실내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전용률을 적용했다”며 “여기에다 층고가 기본 2.6m에서 최고 2.8m로 높아 같은 주택형 대비 좀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전했다.
현재 LG데이콤 맞은편에 마련해놓은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121㎡, 171㎡ 등 2개의 유닛이 꾸며져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동양의 선과 자연의 미를 담아내기로 유명한 김백선 디자이너가 맡아 오리엔탈적인 공간을 표현해냈다. 딱딱 끊어지는 직선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해 집안이 편안하면서도 안정감있도록 표현했다.
121㎡형은 곡면벽으로 연출된 원형의 복도공간인 포이어(foyer) 공간이 이채롭다. 일반적으로 복도공간은 직선형태로 설계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곳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차별화시켰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위치하고 있는 포이어 공간을 중심으로 양쪽에 침실(오른쪽에 안방, 왼쪽에 자녀침실 2개), 정면에 거실과 주방이 배치됐다. 세대 내 모든 공간은 외부와 맞닿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으며 특히 거실과 안방은 2면 개방형이어서 우수한 조망권과 탁트인 시야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다른 공간에 비해 주방이 좁게 설계됐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규모가 전용 84㎡형 주방 사이즈 정도여서 넓은 주방을 선호하는 수요자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71㎡형은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121㎡와 마찬가지로 공면벽이 적용돼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다크 브라운과 다크 그레이 등 톤 다운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남성적인 강한 분위기도 느껴지도록 했다.
이 주택형은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현관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서브마스터존, 왼쪽은 마스터존으로 설계됐다. 서브 마스터존에는 침실 2개와 가족실, 욕실이, 마스터존은 2면 개방형의 거실과 안방, 안방 바로 옆으로 미니 서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방, 주방이 배치됐다.
주방은 복도쪽의 곡면벽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오픈형 주방을 꺼리는 주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조리공간은 숨기는 대신 인테리어된 수납장과 식탁공간은 거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꾸몄다. 식탁공간 옆쪽에도 거실에서 이어진 통창이 설치돼 식사를 하면서도 탁트인 조망을 바라볼 수 있다.
또 가스쿡탑, 전기쿡탑,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콤비형냉장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와인냉장고 등 다양한 주방기기들이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편안하면서도 안정적
동부건설이 11월에 공급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주상복합 아파트는 비교적 높은 수준의 전용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월 5,6일 분양된 바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률이 40%대에 불과해 계약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낮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아파트는 반대로 전용률이 높다.
동부건설에 따르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아파트 전용률은 77.96~79.1%%다. 때문에 60~70%수준의 낮은 전용률이 적용됐던 타 주상복합 아파트보다 훨씬 넓은 실내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전용률을 적용했다”며 “여기에다 층고가 기본 2.6m에서 최고 2.8m로 높아 같은 주택형 대비 좀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전했다.
현재 LG데이콤 맞은편에 마련해놓은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121㎡, 171㎡ 등 2개의 유닛이 꾸며져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동양의 선과 자연의 미를 담아내기로 유명한 김백선 디자이너가 맡아 오리엔탈적인 공간을 표현해냈다. 딱딱 끊어지는 직선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을 사용해 집안이 편안하면서도 안정감있도록 표현했다.
121㎡형은 곡면벽으로 연출된 원형의 복도공간인 포이어(foyer) 공간이 이채롭다. 일반적으로 복도공간은 직선형태로 설계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곳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차별화시켰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위치하고 있는 포이어 공간을 중심으로 양쪽에 침실(오른쪽에 안방, 왼쪽에 자녀침실 2개), 정면에 거실과 주방이 배치됐다. 세대 내 모든 공간은 외부와 맞닿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으며 특히 거실과 안방은 2면 개방형이어서 우수한 조망권과 탁트인 시야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다른 공간에 비해 주방이 좁게 설계됐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규모가 전용 84㎡형 주방 사이즈 정도여서 넓은 주방을 선호하는 수요자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71㎡형은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121㎡와 마찬가지로 공면벽이 적용돼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다크 브라운과 다크 그레이 등 톤 다운된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남성적인 강한 분위기도 느껴지도록 했다.
이 주택형은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현관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서브마스터존, 왼쪽은 마스터존으로 설계됐다. 서브 마스터존에는 침실 2개와 가족실, 욕실이, 마스터존은 2면 개방형의 거실과 안방, 안방 바로 옆으로 미니 서재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방, 주방이 배치됐다.
주방은 복도쪽의 곡면벽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오픈형 주방을 꺼리는 주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조리공간은 숨기는 대신 인테리어된 수납장과 식탁공간은 거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꾸몄다. 식탁공간 옆쪽에도 거실에서 이어진 통창이 설치돼 식사를 하면서도 탁트인 조망을 바라볼 수 있다.
또 가스쿡탑, 전기쿡탑,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콤비형냉장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와인냉장고 등 다양한 주방기기들이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