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가 시가총액의 5배가 넘는 토지자산 등 부동산에 대한 재평가 결정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1일 성신양회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675원(14.95%) 급등한 5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보합권으로 출발한 뒤 장중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재평가 공시가 나오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성신양회는 이날 오후 공시를 통해 충청북도 단양군에 소재한 5172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신양회 시가총액의 5배가 넘는 규모로 지난 주말 종가 기준 성신양회의 시가총액은 850억원에 불과하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