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전망]"1120원 아래쪽 진입 시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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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미 달러화의 약세 흐름을 반영, 1120원대 아래 방향으로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외적인 변수에 따라 기본적으로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듯하다"며 "자본유출입 규제에 대한 우려와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심리도 지지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주요 이벤트들(미 중간선거 및 FOMC)이 대기 중이다"며 "특히 엔달러 환율이 역사적인 저점을 기록할지도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조재성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장중 원달러 환율의 하락 시도가 꾸준할 듯하다"고 내다봤다.
조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시장참여자들이 방향성을 설정하지 못했다"며 "이에 포지션 매매 등이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최근 시장수급 등이 여전히 하락압력을 높이고 있어서 장중 하락 시도는 계속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삼성선물 1117~1126원 △신한은행 1116~1126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미 달러화의 약세 흐름을 반영, 1120원대 아래 방향으로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대외적인 변수에 따라 기본적으로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듯하다"며 "자본유출입 규제에 대한 우려와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심리도 지지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주요 이벤트들(미 중간선거 및 FOMC)이 대기 중이다"며 "특히 엔달러 환율이 역사적인 저점을 기록할지도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조재성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장중 원달러 환율의 하락 시도가 꾸준할 듯하다"고 내다봤다.
조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시장참여자들이 방향성을 설정하지 못했다"며 "이에 포지션 매매 등이 제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최근 시장수급 등이 여전히 하락압력을 높이고 있어서 장중 하락 시도는 계속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삼성선물 1117~1126원 △신한은행 1116~1126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