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분기 실적 부진"-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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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일 삼성화재에 대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고 평가했다. 다만 자산운용전략 변화를 감안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은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2분기 수정순이익은 1460억원으로 전망치를 10% 하회했다"며 "보험영업적자가 자보 손해율 악화로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이익이 늘어 자산운용전략의 점진적인 선회를 예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저축성보험 확대와 유지율 상승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로 각종 지표 변화가 두드러지는 국면"이라며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가 앞으로의 가치평가에서 더 강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업황이 부진한 국면에서 낮은 부채비율과 우수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고려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2분기 수정순이익은 1460억원으로 전망치를 10% 하회했다"며 "보험영업적자가 자보 손해율 악화로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이익이 늘어 자산운용전략의 점진적인 선회를 예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저축성보험 확대와 유지율 상승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로 각종 지표 변화가 두드러지는 국면"이라며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가 앞으로의 가치평가에서 더 강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업황이 부진한 국면에서 낮은 부채비율과 우수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고려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