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지난 29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박지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제2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축한 제2 기숙사는 연면적 14,722㎡에 지상 10층, 지하 1층, 총 450실 규모로 지난 2006년 신축한 제1 기숙사를 포함하면 총 907실 규모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몇 년간 사업규모가 급성장하면서 채용 인력이 크게 늘어나 제2 기숙사를 신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2 기숙사는 1인 1실이며, 각 실에는 침대와 책상, LCD TV, 냉장고, 욕실 등을 갖추었고, 레스토랑, 편의점, DVD룸 등 각종 편의시설과 휘트니스센터, 농구장, 탁구장, 당구장 등 직원들이 퇴근 후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전무(관리부문장)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숙사 시설을 갖춘 것은 사람을 중시하는 두산의 인재철학에 따른 것”이라면서 “다양한 편의시설과 오락시설까지 갖춰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