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010년 3분기 매출 7천593억원과 영업이익 984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26.4%, 41.8% 성장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1.5%p 상승했고 당기순이익 또한 6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2% 성장했습니다. 이번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2001년 독립법인 출범 이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모든 측면에서 분기기준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3천160억원과 영업이익 4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8%, 22.1% 성장했으며 음료사업은 매출 1천96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각각 14.8%, 23.6% 성장했습니다. 특히 화장품사업은 매출 2천422억원, 영업이익 268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56.6%, 125.6% 가장 큰폭으로 성장했습니다. 김록기자 rok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