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신기술IT]시스코 "송도연구센터 설립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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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미수금 등의 문제로 중단됐던 송도국제도시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의 공사가 최근 다시 재개됐습니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 공사 재개는 글로벌 IT 주요기업들의 연구센터 유치가 걸려 있어 IT업계에도 이슈입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즈코리사아 대표를 김호성 기자가 만났습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즈 대표는 최대한 빨리 연구센터 입주를 하기 위해 인천시와 조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 협력을 하기 위한 국내 통신사, 그리고 SI사는 물론 UCITY에 필요한 중소기업들 협력 구성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이사
"인천에서는 시스코가 일단은 리드를 하고 있습니다만, 국내 SI업체들 솔루션 업체들을 찾아서 인테그레이션 하는 역할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가 추진하고 있는 송도UCTY는 IT와 건설 보안이 어우러진 첨단 지능형 도시입니다.
송도UCITY는 에너지·교통·건강·교육 등을 통합 관리하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모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이사
"시스코는 일단 ICT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삶, 도시를 그린화하는데 열정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
라우터와 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스코시스템즈는 IT서비스와 인프라 그리고 솔루션뿐 아니라 건설까지 융합되는 UCITY 산업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즈 대표는 UCITY산업의 선도 역할을 뛰어넘어 민간부문에서의 탄소배출감축에 대한 인식제고를 하는데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시스코시스템즈가 실시한 'OMAOG'캠페인.
이 캠페인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이산화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안쓰는 전원코드를 뽑는 등의 생활속의 실천서약을 받고 실천하는 운동입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즈 대표
"백만개의 그린 행동 캠페인입니다. 전국민이 내가 생활속에서 실천할수 있는 그린과 관련된 실천 서약입니다."
탄소배출감축을 위해 정부뿐 아니라 기업이 직접 나서 국민들의 에너지절감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이사
"저희가 이 캠페인을 6월18일부터 실시했는데 현재까지 188만명이 참여해야 그린서약을 했습니다. 23만톤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은 UCITY조성과 연구센터투자 그리고 민간캠페인 등 시스코시스템즈의 노력은 한국이 세계 UCITY의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글로벌UCITY 산업에 국내 기업들이 기술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습니다.
특히 시스코시스템즈는 UCITY 확대를 위해 국내 기업들과 협업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조범구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이사
"UCITY에서 시스코가 할수 있는 솔루션은 지극히 제한돼 있습니다.
대기업의 솔루션 그리고 중소기업의 좋은 솔루션을 통합해서 하나의 도시에서 가장 그린화하고 탄소배출을 줄일수 있기 위해 관제하고 목표를 세워서 끌고 나갈수 있는게 중요합니다. "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