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10.28 16:37
수정2010.10.28 16:37
메타바이오메드가 신규사업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메타바이오메드가 신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메타바이오메드가 선택한 것은 생채재료 사업.
지난달 특허를 취득한 요실금 치료용 메쉬는 10월 식약청 검증을 완료하고 올 4분기 내에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본격 개발을 추진해 국내 유일의 기술을 보유한 혈관문합기는 2012년에는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술 후 장기 또는 다른 분위가 붙는 것을 방지하는 유착방지막은 2012년 시장에 나옵니다.
신성장동력과 함께 기존 사업인 치과분야 사업도 확대합니다.
메타바이오의 치과분야 매출 비중은 45%.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메타바이오는 캄보디아에 제2공장을 신설하고 10월 본격 가동했습니다.
현재 근관충전재 점유율 세계 1위.
오는 2015년까지 연간 매출 2천만달러. 점유율을 40% 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치과용 인상재와 치과용 골이식재 등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2013년에는 치과용 레진을 개발해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메타바이오메드의 제품들은 해외 계열법인을 통해 전세계로 뻣어나가게 됩니다.
중국 내수를 책임지는 포두메타, 제2공장이 들어선 캄보디아 법인, 8개의 딜러를 확보한 미국법인, 일본 마케팅을 실시한 제팬 바이오니아 등이 수출을 담당하게 됩니다.
차세대 바이오 성장동력을 확정 지은 메타바이오메드.
내년도 경영실적이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