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汎 중국 증시, 아시아서 가장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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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인베스트먼트 보고서
러셀인베스트먼트는 28일 '아시아마켓 코멘터리'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대만 홍콩 등 범(汎) 중국 증시가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러셀인베스트먼트는 세계 6000여개 펀드와 펀드매니저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기관들에 펀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펀드 리서치업체다.
앤드루 피즈 러셀인베스트먼트 아시아 · 태평양 최고투자전략가는 "중국 상하이 증시뿐 아니라 대만 홍콩을 포함한 범 중국 증시를 가장 우수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은 데다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여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투자 매력이 가장 낮은 곳으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꼽았다. 피즈 전략가는 "인도네시아는 3분기 들어 주가가 19.5% 상승해 밸류에이션이 높아졌고,태국도 32.3% 올라 고평가된 데다 정치적 불안요소가 상존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앤드루 피즈 러셀인베스트먼트 아시아 · 태평양 최고투자전략가는 "중국 상하이 증시뿐 아니라 대만 홍콩을 포함한 범 중국 증시를 가장 우수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은 데다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여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투자 매력이 가장 낮은 곳으로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꼽았다. 피즈 전략가는 "인도네시아는 3분기 들어 주가가 19.5% 상승해 밸류에이션이 높아졌고,태국도 32.3% 올라 고평가된 데다 정치적 불안요소가 상존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